헬창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식구마다 입맛이 다른 닭 요리 부위? 그 중 닭가슴살의 실체를 파헤쳐본다 닭을 먹는 식성은 가족들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형은 닭다리 같이 쫀득한 식감이 좋아라고 말하구요. 누나는 퍽퍽하지만 살이 덜 찌는 닭가슴살이 좋다고 하구요. 엄마는 목소리가 좋아지는 목이 맛있다고 합니다. 여러 형제 중에 막내였던 어머니는 닭목을 계속 드시면서 살아왔다고 하시는데요. 가만보니 아들을 더 중시했던 옛날 시대에 닭다리는 외삼촌이 드시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어린시절 저는 순진하게도 "우리 엄마는 닭목을 좋아해"라고 생각하면서 닭다리살을 맛있게 먹으면서 자랐습니다. 누구나 닭다리 살을 좋아한다는 것은 제가 조금 더 크고 나서 알게되었어요. 어쨋든 맛있게 먹는 부위는 개인별 입맛이 다 다르지만, 요즘 같이 웰빙을 많이 챙기는 시대에서 별도로 많이 얘기하는 부위가 닭가슴살이지요? 이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