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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음식

파스타 종류를 면과 소스로 구별하자

이탈리아의 주식인 파스타는 파스타 요리의 면을 뜻합니다.

파스타는 면의 형태와 재료의 종류에 따라 수백 가지로 나눌수 있도록 다양합니다.

면의 종류에 따라 소스의 종류에 따라 구분해 보겠습니다.

먼저 면에 따라 구분해 보겠습니다.

4인치보다 길면 롱파스타, 4인치보다 짧으면 숏파스타로 구분하고요. cm로 대략 10cm 기준으로 보면 될 것 같아요.

또, 파스타를 일반면과 납작면으로 구분해보면,

일반면은 스파게티, 카펠리니, 부카티니가 있는데요.

카펠리니 뜻은 가느다란 머리카락인데요. 국수 중면과 비슷합니다.

부카티니 뜻은 구멍이 뚫렸다는 뜻입니다. 두꺼워 보이는 겉보기와 달리 가운데 구멍이 뚫려 있어서 요리 시간이 생각보다는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납작면은 페투치네, 링귀네, 탈리아텔레가 있습니다.

페투치네는 계란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국수 면발 비슷한 두께입니다. 폭 5mm전후 두께 1mm 정도됩니다.

링귀네는 작은 혀라는 뜻의 이태리어입니다. 납작하지만 스파게티 면을 눌러놓은듯 가늡니다.

탈리아텔레는 페투치네를 더 얇게 만든 것입니다. 

이제 숏 파스타를 알아보겠습니다.

마카로니, 리가토니, 푸실리, 파르팔레, 오레키에테, 루오타 등이 있습니다.

리가토니는 튜브 파스타인데요. 큰 줄무늬라는 뜻인데요. 소스가 잘 묻어서 각종 소스와 버무려 먹기 좋습니다.

푸실리는 나선형으로 소스를 많이 담을수 있습니다. 북미에서는 로티니로 불립니다.

파르팔레는 나비 리본 모양의 파스타입니다.

오레키에테는 작은 귀를 뜻하는데요. 밀가루 대신 보리로 반죽합니다.

루오타는 수레 바퀴를 모양을 닮은데서 이름을 차용했습니다. 간단히 토마토 소스와 어울리지요.

소스에 따라 구별해 보겠습니다.

크게 크림소스, 올리브유, 페스토소스, 토마토 소스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크림소스는 로제와 알프레도로 나누는데요.

로제는 토마토소스에 우유나 생크림을 섞으면 쉽게 만들수 있습니다.

알프레도는 알프레도 이태리 요리사가 만든 버터크림 소스입니다.

올리브유는 특별한 소스없이 파스타와 올리브유를 볶아서 먹는 형태입니다.

알리오에올리오와 봉골레가 있는데요. 알리오에올리오는 마늘과 기름만 사용하다보니 가난한이의 음식이라는 별칭도 있다고 합니다.

페스토소스는 치즈, 마늘, 올리브유, 소금, 레몬즙, 허브, 잣 등을 갈아서 만든 소스입니다.

토마토소스로 구별하면 뽀모도로, 푸타네스카, 아마트리치아나가 있습니다.

뽀모도로는 토마토로 만든 파스타를 모두 말하는 것입니다. 

푸타네스카는 빠른 시간내 만들어 먹던 방식에서 유래했다고 하구요.

아마트리치아나는 이태리 중부 아마트리체 소스입니다.

그 외 카르보나라와 마카로니 앤 치즈가 있는데요.

카르보나라는 크림을 없앤 베이컨 후추 달걀 치즈로 맛을 내는 파스타인데 우리나라에서는 크림 파스타하면 카르보나라가 장악하고 있습니다.

마카로니앤치즈는 마카로니와 우유 버터 치즈를 넣은 파스타입니다.

종류가 이렇게 다양한지 잘 모르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도 다양한 파스타 즐겨드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